중학생 아들 가을 소풍 도시락 싸주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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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2.8L 밥통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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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중학생 아들이 뽀뽀까지 하는거면 진짜 사이좋은 가족이네
아우 보기좋아
내가 이것저것 해본 결과 세가지가 포인트더라.
1. 장시간 조리 : 계속 끓였을 때 만들어지는 떡의 질감이나(특히 초등학교앞 밀떡은 더더욱!) 국물의 맛이 있어
2. 넉넉한 미원 다시다 : 이만큼 넣어도 괜찮은가? 싶은 정도로 부어줘야함. 그 감칠맛을 다른 재료를정성스래 육수내고 해서 맛내면 고급스런 맛이 나긴 하지만, 그건 원하는 시장판, 초등학교 앞 맛이 나질 않아
3. 과유불급 : 조리 중 '이것도 넣으면 더 맛있어지겠지?' 싶은 재료는 넣으면 맛은 있을지 몰라도 원하는 그 맛이 안나와. 고추장, 설탕, 다시다, 파, 떡, 오뎅, 삶은계란 딱 이 심플한 재료들만 가지고 만들어야 내가 원하는 초등학교앞 떡볶이가나오더라 ㅋ 괜히 더 맛나게 한다고 뭐 다 넣으면 원하는맛과 다른 맛있는 맛이 만들어져 ㅋ
나 저 인스타 팔로우하고있는데
부모님들도 사랑 듬뿍주고. 아들셋인데 아들들도 사랑 듬뿍받고커서그런지 듬뿍줄줄 알더라.
나도 저런 가정을 꾸리고싶음
@rena.at.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