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당국, 2022년 총 게임 수익 감소 전망

마카오 당국은 2022년 카지노 산업의 총 게임 수익(GGR) 예측을 축소할 예정이다. 마카오의 호이앗 셍 마카오 최고 경영자가 21일 공개 행사를 마친 뒤 언론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현재 GGR의 2022년 연간 MOP1300억 달러(약 160억 달러) 전망은 올해 재정 예산 계획에서 11월에 언급되었다. 이 금액은 이미 2019년 마카오가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에 달성한 MOP 2,925억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정부의 GGR 전망치 인하는 상반기 동안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몇 건의 코로나19 발생과 관련된 여행 제한으로 인한 도시 카지노 산업의 "엄청난 영향"을 고려했다고 호씨는 말했다. 그는 감소된 GGR 전망은 마카오의 2022년 재정예산안 수정안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카오 카지노 산업은 2022년 5월까지 MOP 237억 9천만 GGR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0%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도시의 경제 회복은 마카오로 향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중국 본토 당국의 여행 비자 발급 조건이 강화되면서 "압박되고 있다"고 Ho는 말했다. 그러나 마카오의 최고 경영자는 본토에서의 대유행 상황이 통제되면 마카오로의 비자 발급 조건이 완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중국 본토는 마카오와 거의 검역된 자유 여행 협정을 맺은 유일한 곳이다. 본토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이른바 고위험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만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검역을 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귀국하는 마카오 신분증 소지자와 홍콩이나 대만 여행객은 현재 마카오 입국 시 지정된 시설에서 14일간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 마카오는 포르투갈에서 오는 관광객을 제외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논평에서, 호씨는 만약 코로나19 위험이 "중간"으로 여겨진다면, 마카오가 올 여름 말에 여행 제한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현지 당국은 최근 몇몇 본토 도시에서 시행한 시범 계획의 결과를 평가하고 있었는데, 이 계획에 따라 일부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들 도시에 입국할 수 있지만 지정된 시설에서 10일간의 검역을 받은 후 7일간의 국내 검역을 받아야 했다. 호씨는 마카오가 지정된 시설에서 7일 동안 격리된 후 7일 동안 국내 격리된 계획을 채택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마카오의 최고 경영자는 마카오의 소위 위성 카지노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논의했다. 마카오 당국은 현재 이 분야에 대한 새로운 규제 요건을 마련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마카오 위성 카지노가 영업을 계속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18개의 위성 카지노 중 14개가 SJM 홀딩스의 면허를 사용하고 있으며, 3개는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Galaxy Entertainment Group), 1개는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Melco Resorts and Entertainment)의 면허를 사용하고 있다.

그랜드 엠퍼러 호텔 내에 위치해 있고 SJM 홀딩스의 허가 하에 운영되고 있는 한 위성 카지노의 후원자는 이미 6월 26일에 카지노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마카오 당국이 새로운 공개 입찰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잠정적으로 연장되지 않는 한, 현재 6개의 마카오 양허의 만기일이다. 마카오 정부는 이미 6개 사업자 모두로부터 연장 요청을 받았지만 아직 이 문제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