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재개장, 사업 둔화 지속

마카오 카지노 재개장, 사업 둔화 지속

GM
22.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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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재개장, 사업 둔화 지속

코로나19로 폐쇄된 마카오의 41개 카지노에 좋은 소식은 정부가 이 부동산들이 다시 문을 열도록 허용했다는 것이다. 나쁜 소식은 카지노를 방문하러 오는 사람은 많지 않은 점이다. 이 상황에 정통하지만 공개적으로 발언할 권한이 없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이 지역에 입국하기 전에 7일간의 검역을 받게 되는 것은 방문객이 부족한 하나의 큰 이유라고 한다.

리조트들은 여전히 50% 이상의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 직원 식당들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지역 시민들은 음식을 구하거나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밖에 나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아시아 게이밍 브리프에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번스타인 리서치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마카오를 드나드는 하루 평균 여행이 56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6월 평균보다 97%, 전주 대비 20% 감소한 것이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범유행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꾸준한 군중들이 식탁을 뒤흔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마카오 정부의 12일간의 카지노 폐쇄 명령은 토요일 자정 직후에 중국에서 유일하게 도박이 합법인 곳에서 끝났다.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윈 리조트의 대표들은 일요일과 월요일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에 그들의 부동산인 샌즈가 6개, 윈이 3개, 그리고 MGM이 2개 문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마카오에서 의미 있는 방문이 이뤄지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카지노 폐쇄, 국경 폐쇄 등 각종 규제가 수반되는 COVID 둔화 회복은 내년이 돼야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월요일 게임 분석가들의 마카오에 대한 단기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회사 대표들 중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다.

샌즈 차이나의 최고 운영 책임자 Grant Chum은 수요일의 샌즈 수익 전화 회의에서 이 회사가 현금 흐름에서 하루에 1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3개 회사를 취재한 3명의 애널리스트들은 토요일 문을 다시 열기도 전에 마카오가 험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CBRE 에퀴티리서치의 존 디크리는 카지노 재개장에 앞서 투자자들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일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 발병과 맞물린 중국의 제로 코로나(Zero-COVID) 정책의 중앙정부가 회복을 막을 뿐 아니라 마카오의 관광 전망을 더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샌즈 부동산은 거의 1년 동안 최소한의 수익을 견딜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샌즈 차이나와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으며, 수익률이 거의 0에 가까운 환경에서 327일의 유동성을 예상하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분석가인 Carlo Santarelli는 보고서에서 2019년 2분기에 비해 방문이 84% 감소했으며 매스게임 수익은 그 분기보다 83% 감소했으며 그것은 정부가 카지노를 폐쇄하도록 요구하기 전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말했다. 산타렐리는 샌즈 차이나가 샌즈로부터 10억 달러를 대출받았으며 수중에 현금 17억 8천만 달러와 신용 능력 10억 4천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급여를 계속 지급하고 있지만, 방문 수준이 요구되지 않고 정부가 고용 수준을 계속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직원 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뉴욕에 있는 J.P. 모건의 게임 분석가인 조 그레프는 올해가 지날수록 방문에 대한 정부의 제약은 더 심해졌다고 썼다. 2분기 방문은 2분기~2019년 수준의 16%, 1분기 방문은 3년 전보다 18% 수준이었다.

세 분석가 모두 투자자들에게 그들의 주식을 보유하도록 장려했는데, 아마도 2023년 혹은 그 이후에 마카오의 반등이 강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샌즈의 관계자들이 그들의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반복한 것이다.

샌즈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부동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Greff가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싱가포르는 현재 회사 주식 가치의 55%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의 결과는 6월 14일 유흥업소의 용량 제한을 없애는 등 '코로나와 함께 살기' 전략을 진전시키기 위한 그 도시 국가의 일련의 이니셔티브뿐만 아니라 최근(4월)에 대한 백신 여행 프레임워크의 도입을 반영한다"고 썼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이런 점을 지적할 때 마카오가 (과거 마카오가 강력한 실적기, 전염병 이전과 마찬가지로) 현재 주식가치의 대부분이라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이 놀라워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판 미국 게이밍 협회의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인 G2E Asia가 싱가포르로 이전하는 다음 달에 싱가포르는 또 다른 활력을 얻고 있으며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언론은 싱가포르 연안의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와 리조트 월드 센토사 운영사인 겐팅 그룹이 싱가포르 리조트 부동산을 인수하기 위한 MGM의 입찰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MGM의 대표들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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