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메콩지역 카지노 경제특구로 인한 범죄 위협 증가 경고

유엔, 메콩지역 카지노 경제특구로 인한 범죄 위협 증가 경고

GM
22.09.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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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메콩지역 카지노 경제특구로 인한 범죄 위협 증가 경고

라오스 안팎의 자유분방한 사업장과 카지노의 무질서한 성장은 아시아 전역에서 급증하는 마약의 양을 밀어내기 위해 라오스 범죄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돈세탁과 마약 밀매의 선택권을 열어주고 있다고 유엔은 경고한다. 중국과 태국이 미얀마와의 국경을 강화함에 따라, 미얀마 동부의 무법천지에 기반을 둔 다국적 조직들이 라오스를 통해 더 많은 필로폰을 유출하고 있다고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가 밝혔다.

최근 VOA(Voice of America)와의 대화에서 UNODC는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가 완화되는 경제특구와 종종 그들을 정박시키는 카지노가 동남아시아의 메콩강 국가들을 고향으로 만드는 범죄 네트워크의 주요 밀매 및 자금 세탁 거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 기관은 그 지역 전역에 140개 이상의 카지노와 128개의 특별 경제 구역을 세고 있다. 골든 트라이앵글 경제특구는 라오스, 미얀마, 태국이 만나는 범죄로 얼룩진 국경지대에서 이름을 따온 만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은 거의 없다. 라오스 북서부에 있는 1만 헥타르의 스왓은 사실상 중국 국적의 자오웨이가 운영하고 있는데, 자오웨이는 그 중심축인 킹스로망스 카지노를 소유하고 있다.

제레미 더글러스 UNODC 지역 대표는 VOA에 "메콩강 전역에 안보와 범죄 문제가 산재해 있는 많은 SEZ와 자치 영토가 있지만 GT SEZ는 가장 번성하고 악명 높은 지역 중 하나이며, 자오웨이와 그의 그룹은 분명히 재정이 풍부하고 제재에도 불구하고 돈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2018년 자오와 그의 회사들을 제재하면서 마약에서 사람, 야생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밀거래하면서 미얀마 마약왕들을 위해 경제 구역을 통해 돈을 세탁하는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의 중심에 그를 앉혔다.

VOA는 Zhao와 연락을 취할 수 없었지만,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이러한 주장을 근거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 트라이앵글 존과 라오스 정부 대변인은 VOA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오쩌둥의 사업 제국이 여전히 확장되고 있고, 라오스 전역에 더 많은 도박과 경제 구역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UNODC는 이 지역의 밀거래와 자금 세탁에서 이 작고 육지로 둘러싸인 국가의 역할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Zhao의 Dok Ngiew Kham Group은 라오스 정부와 합작해 골든 트라이앵글 존 바로 동쪽 국제공항을 강행하고 있다. 이 구역 북쪽에 건설 중인 5천만 달러 규모의 항구는 오시아노 무역에 의해 메콩강을 오가는 화물선을 수송할 것이라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2020년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오시아노는 또한 자회사 웹사이트에 10억 달러 규모의 "문화공원"을 개발하고 있으며, 민속촌과 놀이 기구, 그리고 보도에 따르면 도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Zhao와 그의 팀은 또한 더 많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땅을 찾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Loas의 북동쪽과 남쪽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가 등재한 별명인 치오와이(Chio Wai)는 2018년 시민권을 부여한 캄보디아의 최근 승인된 섬 휴양지 프로젝트의 공동 책임자로 임명되기도 했다.

UNODC는 골든 트라이앵글 구역의 상당 부분이 세탁된 마약 수익으로 개발되었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자오쩌둥의 확장 계획은 더 많은 세탁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정부는 그가 건설 중인 항구와 창고가 미얀마에서 메콩강 바로 건너편인 이 지역 북쪽에 더 많은 마약류를 저장하고 밀수하는 데 이상적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호주와 일본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걱정하고 있다. 태국 경찰 외교부를 지휘하는 케마린 하시리 태국도 라오스, 미얀마와의 국경에 있는 경제특구와 카지노 도시의 성장이 더 많은 범죄를 의미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웃나라에서 쏟아져 나오는 필로폰의 상당 부분은 결국 태국으로 넘어가거나 통과된다. 그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마약 밀매를 위한 불법 활동을 촉진할 무언가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최우선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과거에 마약 밀매로 매우 유명한 지역입니다,"라고 그는 국경 지역과 그들의 경제 지역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마약, 인신매매, 통신사기, 온라인 도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경지대의 카지노들은 도박이 대부분 금지된 중국에서 수십 년 동안 도박꾼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발생에 따른 국경 폐쇄와 여행 제한은 그들의 발 교통량을 급감시켜 보상해야 할 온라인 게임 사이트들이 넘쳐나게 했다.

Khemarin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태국 국내외에서 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사이트의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UNODC는 대부분의 도박이 금지되는 태국에서만 사이트 수가 2019~2021년 240개에서 558개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유엔과 태국 경찰은 이것이 또한 더 많은 범죄 활동의 문을 열어준다고 말한다. 더글러스는 "카지노들은 돈을 옮기거나 위장하는 데 아주 좋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일반 도박꾼들과 VIP들이 가는 전통적인 카지노라면 더욱 좋다"고 말했다.

그들은 설명할 수 없는 현금을 옮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익명 결제 시스템과 암호화폐로 실행할 수 있으며, 함께 돈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혼합하고 합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오스 정부가 민간 회사인 라오스 오프쇼어 게임 오소리티에 라오스의 온라인 도박 사이트 허가를 시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는 지난 한 달 동안의 뉴스 보도는 그러한 두려움을 고조시켰다. 라오스 시민들이 라오스에서 도박이 금지됨에 따라, 이 사이트들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 것이다.

켐마린은 이 회사가 "태국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며 태국 정부가 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조만간 라오스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콩 지역의 카지노 도시들 또한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변했는데, 범죄 네트워크는 높은 보수를 받는 게임 직업을 약속하며 젊은 남녀를 유혹하거나 국경을 넘어 밀수하고, 그들을 감옥과 같은 건물에 가두어 다른 나라를 겨냥한 온라인 사기를 실행한다.

캄보디아는 이러한 계획의 최신 진원지로 부상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이 자체 온라인 카지노를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UNODC는 그들의 운영자들이 라오스로 이전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초국가적 범죄를 다루는 태국 특별수사부의 인신매매 담당 요손 루앙순감시리는 VOA에 "이미 라오스로의 태국인 인신매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3월 시민들에게 특히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비정규직을 받아들이지 말 것을 촉구하는 공고를 냈다. 켐마린은 태국 당국이 온라인 사기 혐의로 태국인들을 이 지역으로 밀반입하고 수익금을 미얀마에 보내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내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UNODC는 각국 정부가 자국의 카지노와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범죄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더 강력한 법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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