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경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호텔 카지노 화재로 10명이 사망하고 30여명 부상
캄보디아 국경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호텔 카지노 화재로 10명이 사망하고 30여명 부상본문
캄보디아 국경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호텔 카지노 화재로 10명이 사망하고 30여명 부상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의 카지노 호텔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수십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11시30분경 태국과 접경한 북서부 포이펫에 위치한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의 카지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당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외국인이라고 관리 들이 말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동영상에는 대규모 카지노 호텔 단지가 화염에 휩싸여 있었으며, 일부 사람들은 탈출을 위해 5층에서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태국에서 파견된 구조단체의 자원봉사자는 1층에서 시작된 불길이 카펫을 타고 건무 전체로 빠르게 번졌다고 말했다. 카지노 단지에는 약 400명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었으며,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건물에 갇혔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의 많은 호텔 카지노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경 지역을 따라 지어졌으며 도박이 불법인 태국 관광객의 매력적인 여행지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캄보디아에서 당국을 통해 확인 중이고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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